부일여성대학 동문회 제39대 회장단, 배달원 자녀 장학금 전달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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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여성대학 동문회 제39대 회장단(회장 김춘자·왼쪽 다섯 번째)은 5일 부산일보 배달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김진수(왼쪽 네 번째)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에게 전달했다. 정대현 기자 jhyun@ 부일여성대학 동문회 제39대 회장단(회장 김춘자·왼쪽 다섯 번째)은 5일 부산일보 배달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김진수(왼쪽 네 번째)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에게 전달했다. 정대현 기자 jhyun@

부일여성대학 동문회 제39대 회장단(회장 김춘자·왼쪽 다섯 번째)은 5일 부산일보 배달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김진수(왼쪽 네 번째)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춘자 회장과 정영희, 정점숙, 이복랑 부회장, 김윤조 섭외이사, 장인자 총무 등 부일여성대학 동문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1983년 결성된 부일여성대학 동문회는 만남과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39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부산일보 배달원 자녀 장학금 지원, 부산연탄은행 연탄봉사, 독거노인 수발과 청소 돕기, 부산시무료급식단체협의회 무료급식 봉사와 반찬지원금 전달 등을 하고 있다. 현재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부일여성대학이 열리지 못했는데, 이번 9월 하순부터 다시 개강한다니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좋은 강의와 프로그램으로 기존 회원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동문회가 올해로 39년째 이어져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부산일보와의 인연 때문이다”며 “어느새 동문회 결성 40주년을 앞둔 만큼 동문회가 더 활성화돼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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