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개 직종 울산시 명장 찾습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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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명… 장려금 1000만 원

울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울산시청 전경. 부산일보DB

울산시는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한 숙련 기술인을 대상으로 ‘2022년 울산광역시명장’을 발굴,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 분야와 직종은 기계 설계, 금형 제작, 소재 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선정 인원은 최대 5명이며, 선정자에게 명장 증서와 명장패를 수여한다. 또 기술장려금으로 5년간 연 2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등재한다.

울산광역시명장은 동일 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공헌한 사람 중에서 서류 심사, 시민의견 수렴, 현장 심사, 면접, 최종 심사를 거쳐 뽑는다.

시는 지역 숙련 기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명칭을 종전 ‘울산광역시 최고장인’에서 ‘울산광역시명장’으로 변경했다. 상금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올렸다. 울산광역시명장 제도는 2015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 시행 중이며, 지금까지 총 29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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