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TV프로그램] '달인 vs 달인' (MBN 9일 오후 10시 20분)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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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병만이 각 분야의 ‘달인’과 대결을 펼친다. 연휴 첫날인 9일과 추석 당일인 10일 방송되는 MBN ‘달인 vs 달인’에서다. 이 방송은 9일 오후 10시 20분과 10일 오후 9시 40분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십 년 동안 한 일을 하며 각 분야 최고가 된 달인들과 김병만이 ‘1인자’ 자리를 놓고 승부를 가르는 방송이다. 방송인 김병만과 도경완, 추대엽, 최유정 등이 함께 한다.

김병만은 현재 40개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프로그램 첫 방송을 앞두고 “지금도 새로운 것에 대한 열정이 여전하다”며 “책을 통해서든 경험하든 직접 배우면서 몸으로 경험하든 새로운 것을 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와 다른 달인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병만은 “그땐 개그로 달인을 표현했다면 이번엔 진지하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때 얻은 달인 별명은 내게 영광스러운 타이틀”이라고 했다. 이어 “달인을 보면서 어떤 노하우와 키 포인트가 있을지 시청자들이 직접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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