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등 대기업들 하반기 공채 ‘속속’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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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를 위한 화상면접실. 부산일보DB 청년 구직자를 위한 화상면접실. 부산일보DB

대기업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가 이어지고 있다. KT가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모집에 나섰고 코오롱인더스트리FnC와 SK이노베이션도 하반기 공채에 나섰다.

KT는 신입사원 모집과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IT보안 분야에서 진행되고 인턴 모집은 인프라기술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모집은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KT는 이에 앞서 1일부터 오프라인 캠퍼스 채용을 시작하며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도 2022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 접수기간은 12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로 코오롱FnC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직무는 상품기획, 영업관리, 마케팅, 디자인 등 총 18개 분야에서 시행된다.

SK이노베이션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기업은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루브리컨츠·SK인천석유화학·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어스온 등 6개 자회사와 환경과학기술원에서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경영지원, 비즈니스, 엔지니어, 연구개발(R&D) 등이고 채용 인원은 세자릿수 규모다. 서류접수는 이달 25일까지고 약 2달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을 거쳐 12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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