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850여 철인들,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실력 겨룬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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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전국 철인 850여 명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철인들의 달리기 모습. 창원시 제공 오는 25일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전국 철인 850여 명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철인들의 달리기 모습. 창원시 제공

전국 철인들이 경남 창원에 모여 기량을 펼친다.

창원시는 오는 25일 마산합포구 월영동 앞바다에 있는 마산해양신도시와 주변에서 ‘제2회 창원특례시 마산만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겸 2022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와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경남·창원시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룬다.

동호인 일반부는 스탠다드(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치른다. 생활체육대축전부는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 구간의 스프린트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산만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는 수질이 크게 개선된 마산만을 전국에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24일에는 선수 등록에 이어 예행 연습이 있을 예정이다. 대회 개최일인 25일에는 마산에서 창원 방면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코스에서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편도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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