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감염관리 캠페인’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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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환자 및 내원객 대상
환자확인 캠페인 등 이벤트
병원장 “안전 문화 형성되길”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5일 ‘2022년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QI실과 감염관리실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 직원과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QI실과 감염관리실은 본원 1층과 직원식당 입구에 행사 부스를 설치해 △정확한 환자확인 캠페인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 3년 △환자안전 및 감염 예방 활동 개선 아이디어 및 활동 사례 전시 △그것이 알고 싶다, 내 휴대폰의 실체 등 이벤트를 통해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조했다.

환자확인 캠페인에서는 접수부터 외래 진료, 검사 시점에서 정확한 환자 확인에 참여한 내원객들에게 기념품을 지급했다.

또 오염도 측정 장비를 이용해 직원들의 휴대폰과 케이스의 오염도를 측정해 수치를 확인해주는 캠페인도 시행했다.

김준현 병원장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하고 있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많이 개선되고 더 나은 안전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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