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5·18 43돌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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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회장 등 한국기자협회 회원들이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지난 12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제공 김동훈 회장 등 한국기자협회 회원들이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지난 12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제공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 회원들이 광주를 찾아 민주 영령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자협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12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전국에서 모인 기자협회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언론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송건호·리영희 선생과 5·18 당시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낸 김태홍 선생의 묘역에서 언론인의 사명을 되새겼다. 또 5·18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쏟은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의 손톱과 머리카락이 묻힌 망월동묘역을 찾아 그의 희생 정신을 기리기도 했다.

한편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맹대환)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지사장 정문규)는 지난 11~13일 사흘 동안 언론인 초청 5·18 전문 연수를 시행했다. 연수에서는 박진우 5·18기념재단 오월학교 부장과 김철원 광주MBC 취재팀장이 강사로 나서 역사 왜곡 근절의 필요성과 취재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김희돈 기자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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