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함과 경이로움, 그리고 낭만…제주 곶자왈의 낮과 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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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본연의 모습 보고 느낄 수 있는 곶자왈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제주 원시림 신비 간직
희귀 동식물 등 수많은 생명 ‘생태계의 보고’
청수곶자왈 여름밤엔 반딧불이로 낭만 가득

전문가가 찍은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사진. 청수곶자왈은 운문산반딧불이 국내 최대 서식지다. 청수리마을은 운문산반딧불이가 황금빛을 내는 6월 초순부터 7월 초순 사이에 매년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 반딧불이 불빛은 배 끝의 마디들에서 나온다. 그 부분에 발광 세포가 있으며, 발광 세포 속의 화학 물질이 호흡을 통해 산소와 결합하면서 빛 에너지를 지닌 화학 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전문가가 찍은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사진. 청수곶자왈은 운문산반딧불이 국내 최대 서식지다. 청수리마을은 운문산반딧불이가 황금빛을 내는 6월 초순부터 7월 초순 사이에 매년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 반딧불이 불빛은 배 끝의 마디들에서 나온다. 그 부분에 발광 세포가 있으며, 발광 세포 속의 화학 물질이 호흡을 통해 산소와 결합하면서 빛 에너지를 지닌 화학 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 여행은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고,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 더 설렌다. 여기엔 화산섬인 제주가 가진 특유의 자연과 지형, 생태계가 주는 신비함과 경이로움도 한몫했으리라. 그런 제주 본연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딜까. 답은 다양하겠지만, 곶자왈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곶자왈은 사람들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아 제주 원시림 태고의 신비를 온전히 품고 있다. 울창한 곶자왈 천연 원시림은 신선한 산소를 내뿜고, 곶자왈 용암지대 속으로 흘러 들어간 빗물은 제주 사람들의 생명수인 지하수가 된다. 곶자왈을 ‘제주의 허파’ ‘생명의 숲’이라 부르는 이유다. 제주 서부 한경-안덕 곶자왈 지대의 낮과 밤을 즐겼다. 낮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의 생태 탐방로를 걸었고, 밤에는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를 찾았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탐방안내소. 탐방안내소에는 전시학습실과 생태학습실, 카페, 360VR 체험실이 있다. 곶자왈도립공원 탐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3~10월엔 오후 4시, 11~2월엔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이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탐방안내소. 탐방안내소에는 전시학습실과 생태학습실, 카페, 360VR 체험실이 있다. 곶자왈도립공원 탐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3~10월엔 오후 4시, 11~2월엔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이다.
탐방안내소 2층 VR체험실에서는 VR기기를 쓰고 곶자왈을 미리 보고 느낄 수 있다. 탐방안내소 2층 VR체험실에서는 VR기기를 쓰고 곶자왈을 미리 보고 느낄 수 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탐방로의 시작인 테우리길. 테우리길에 발을 내디디면 빽빽한 원시림의 속살을 마주한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탐방로의 시작인 테우리길. 테우리길에 발을 내디디면 빽빽한 원시림의 속살을 마주한다.
하늘을 덮은 원시림 사이로 조금씩 스며드는 햇빛은 마치 바다에 비치어 반짝이는 윤슬 같다. 하늘을 덮은 원시림 사이로 조금씩 스며드는 햇빛은 마치 바다에 비치어 반짝이는 윤슬 같다.
곶자왈 용암지대의 바위 덩어리에 이끼류들이 붙어 자라고 있다. 곶자왈 용암지대의 바위 덩어리에 이끼류들이 붙어 자라고 있다.
나무에도 이끼류 등 착생식물들이 마치 녹색 옷을 입은 듯 자라고 있다. 나무에도 이끼류 등 착생식물들이 마치 녹색 옷을 입은 듯 자라고 있다.
한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뻗어 나와 자라는 나무와 넝쿨이 탐방로를 가로막을 기세로 바닥으로 휘감겨 늘어서 있다. 곶자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한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뻗어 나와 자라는 나무와 넝쿨이 탐방로를 가로막을 기세로 바닥으로 휘감겨 늘어서 있다. 곶자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자연 만끽하며 삼림욕 ‘곶자왈 탐방로’

곶자왈은 제주어로 숲을 뜻하는 ‘곶’과 덤불을 뜻하는 ‘자왈’이 결합된 말이다. 화산 활동 중 분출한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불규칙한 암괴 지대에 나무와 덩굴, 가시덤불 등이 뒤섞여 숲을 이룬 제주의 대표적 생태 지형이다. 곶자왈은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환경을 지니고 있어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전 상태가 좋은 제주 서부의 한경-안덕 곶자왈, 애월 곶자왈, 그리고 동부의 조천-함덕 곶자왈, 구좌-성산 곶자왈을 제주의 4대 곶자왈 지대라고 한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전체 6.5km에 이르는 생태 탐방로와 휴게쉼터, 탐방안내소, 생태전망대 등을 갖췄다. 탐방로는 테우리길(1.5km·30분)과 오찬이길(1.5km·30분), 빌레길(0.9km·20분), 한수기길(0.9km·20분), 가시낭길(왕복 2.2km·45분)이 서로 연결돼 있다. 모두 걸으려면 3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곶자왈도립공원 안내도에는 5개 길을 조합해 가장 짧은 1코스부터 가장 긴 5코스까지 5개 코스(최단 1.8km에서 최장 6.7km) 중 1개 코스를 선택해 걷도록 안내한다. 3코스(탐방안내소~테우리길~전망대~오찬이길~빌레길~전망대~테우리길~탐방안내소 4km·90분)를 걸었다.

탐방로 입구에 서면 빽빽한 원시림의 속살을 마주한다. 하늘을 덮은 원시림 사이로 조금씩 스며드는 햇빛이 바다에 비치어 반짝이는 윤슬처럼 보인다. 나무가지와 잎이 바람에 흔들릴 때면 더욱 그렇다. 녹색 이끼를 뒤집어 쓴 크고 작은 바위들이 보이고, 척박한 돌 틈 사이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어렵게 뿌리를 내린 나무들이 뒤엉켜 자라고 있다. 암괴 지대여서 흙이 부족해 땅속으로 뻗어가야 할 나무 뿌리가 지면 위로 드러나 단단하게 굳어 있다. 습한 곳이다 보니 고사리 등 양치식물이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성하다. 흔히 보고 걸어온 숲길과 다른 모습이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는 테우리길, 빌레길, 오찬이길이 만나는 곳에 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사방을 조망할 수 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는 테우리길, 빌레길, 오찬이길이 만나는 곳에 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사방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 꼭대기에서는 조망 포인트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안내판을 보며 한라산을 비롯해 여러 오름과 산방산, 모슬봉 등을 찾아 보는 재미가 있다. 가장 높이 솟은 산이 한라산이다. 곶자왈 숲이 얼마나 울창한지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전망대 꼭대기에서는 조망 포인트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안내판을 보며 한라산을 비롯해 여러 오름과 산방산, 모슬봉 등을 찾아 보는 재미가 있다. 가장 높이 솟은 산이 한라산이다. 곶자왈 숲이 얼마나 울창한지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나무 덱길을 낼 때 덱길 가운데 있던 나무를 자르지 않고 덱 중간에 구멍을 내 나무 줄기가 하늘로 뻗을 수 있도록 했다. 생명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느껴진다. 나무 덱길을 낼 때 덱길 가운데 있던 나무를 자르지 않고 덱 중간에 구멍을 내 나무 줄기가 하늘로 뻗을 수 있도록 했다. 생명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느껴진다.
빌레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멸종위기 2등급 개가시나무 군락지.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는 이 밖에도 제주고사리삼, 으름난초 등 다양한 멸종위기보호 야생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빌레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멸종위기 2등급 개가시나무 군락지.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는 이 밖에도 제주고사리삼, 으름난초 등 다양한 멸종위기보호 야생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서로 다른 기후대에 살아가는 난대와 온대, 열대 식물이 같은 공간에 뿌리를 내리고 한데 어우러진 곶자왈의 모습은 보면 볼수록 놀랍고 신비하다. 서로 다른 기후대에 살아가는 난대와 온대, 열대 식물이 같은 공간에 뿌리를 내리고 한데 어우러진 곶자왈의 모습은 보면 볼수록 놀랍고 신비하다.

테우리길은 대부분 나무 덱길이라 걷기 좋다. 30분 정도 걸으면 15m 높이 곶자왈 전망대가 나온다. 꼭대기에 오르면 곶자왈도립공원 전체를 굽어볼 수 있다. 곶자왈 숲이 녹색 바다처럼 바람에 물결친다. 전망대에서는 저 멀리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

오찬이길로 접어든다. 오찬이길은 60% 정도는 돌길이고, 나머지는 나무 덱길과 맨땅이다. 돌길은 경사가 있는 곳도 있고 울퉁불퉁해 걷기 쉽지 않다. 돌에 낀 이끼에 바닥이 미끄럽다. 어두운 색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신는 걸 권한다. 오찬이길에서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며 돌로 굳어지면서 거북이 등 모양처럼 육각형으로 서로 갈라진 거북등절리와 제주 4·3항쟁 당시 마을 주민들이 쌓은 석축과 파놓은 참호도 볼 수 있다. 새소리도 많이 들린다. 긴꼬리딱새나 팔색조 등 희귀 철새와 섬휘파람새, 작박구리 등 제주텃새의 울음소리다.

빌레길은 넓은 용암 지대로 이뤄진 비교적 평탄한 숲길이다. 보행매트가 깔린 길이 많아 걷기 편하다. 곶자왈도립공원에는 제주고사리삼, 개가시나무, 으름난초 등 멸종위기보호 야생 식물도 자생하고 있는데, 빌레길에서는 개가시나무의 군락지를 볼 수 있다.

곶자왈도립공원 5개 탐방로는 대부분 주민들이 목장 관리나 농사를 위해 만든 길로, 저마다 특색이 있다. 특히 가시낭길은 곶자왈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가장 험난하지만 곶자왈 본연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는 길이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는 해설 탐방 시간이 있다. 미리 도착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설사가 테우리길을 따라 전망대까지(왕복 1시간) 곶자왈의 지형, 생태계 등을 설명해 준다.

청수리마을 이종권 이장은 “청수리마을은 수백 명 소유 사유지가 마을 공동 명의로 돼 있어 사적 개발이 힘든 상태다. 그래서 곶자왈 본연의 모습을 보존할 수 있었다”며 “반딧불이 축제가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청수리마을 이종권 이장은 “청수리마을은 수백 명 소유 사유지가 마을 공동 명의로 돼 있어 사적 개발이 힘든 상태다. 그래서 곶자왈 본연의 모습을 보존할 수 있었다”며 “반딧불이 축제가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탐방 코스 안내판.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는 2015년부터 시작됐다. 반딧불이를 보기 위해 찾는 이들이 늘자, 마을 주민들이 서식 환경 파괴, 사고 위험 등을 우려해 탐방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시초가 됐다.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탐방 코스 안내판.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는 2015년부터 시작됐다. 반딧불이를 보기 위해 찾는 이들이 늘자, 마을 주민들이 서식 환경 파괴, 사고 위험 등을 우려해 탐방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시초가 됐다.

■한여름밤의 크리스마스 ‘반딧불이’

곶자왈의 밤은 이맘때 열린다.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청수곶자왈과 산양큰엉곶 두 곳에서 진행되는 반딧불이 축제를 통해서다. 두 곳 모두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반딧불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는 기본 코스인 A코스(2.6km·70분)와 가장 긴 B코스(3km·80분), 어린이들도 함께 걸을 수 있는 C코스(1.5km·40분)가 있다.

오후 8시에 출발하는 C코스를 걸었다. 스마트폰 등 인공적인 불빛 없이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코스별로 지리를 잘 아는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해설사가 배치돼 길 안내와 해설을 해준다.

반딧불이는 ‘개똥벌레’로 알려져 있다.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는 반딧불이가 똥 밑이나 뒤에 숨어 지내던 습성 때문에 불린 이름이다. 과거 시골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지만, 지금은 환경 오염과 소음, 빛 공해 등으로 청정하고 깊은 숲이 아니면 보기 힘들다. 청수곶자왈에서 이맘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는 운문산반딧불이다. 경북 청도 운문산에서 최초로 발견돼 붙여진 이름이다. 청수곶자왈은 운문산반딧불이의 국내 최대 서식지다.

C코스 초반 드문드문 희미하게 보였던 반딧불이는 숲터널 구간에 이르자 개체 수가 크게 늘어 장관을 이룬다. 수십 마리의 반딧불이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처럼 점멸한다. 적극적인 수컷 반딧불이는 탐방로 쪽으로도 날아와 눈앞에서 사뿐사뿐 깜빡이며 춤을 추듯 지나간다. 해설사는 “반딧불이는 낮에는 습기가 있고 축축한 곳에 숨어 지내다 밤이 되면 빛을 내며 짝을 찾는다”며 “암컷은 날개가 퇴화해 풀잎 위에서 빛을 내고, 수컷은 암컷을 찾아 날아다녀 활동성이 낮은 것이 암컷, 높은 것이 수컷”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봤던 반딧불이 사진은 사진작가 등 전문가들이 셔터를 최대한 오래 개방해 반딧불이의 빛을 많이 담아 두는 방법으로 촬영한 것들이다. 맨눈으로 본 것과 차이가 크다. 반딧불이 탐방은 반딧불이 그대로의 반딧불이를 볼 수 있어 여운이 남는다. 어두운 숲길을 걸으며 올려다보면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 등 별자리도 또렷이 볼 수 있어 별 볼 일도 많다.

반딧불이는 오후 8시부터 자정 사이에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깜빡임을 보여 준다. 맑은 날보다 흐린 날에 반딧불이를 더욱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또 6월 15~20일을 전후로 해서 가장 많이 출현한다고 한다.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는 ‘반딧불이마을 청수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탐방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 한다. 참가비는 1만 원(초등학생 이하는 5000원). 반딧불이 생태 보호를 위해 손전등 사용, 사진 촬영, 진한 향수나 모기퇴치제 사용, 큰 소리를 내는 것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

제주 서부에 있는 한경-안덕 곶자왈 지대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제주곶자왈도립공원과 청수·무릉곶자왈, 산양곶자왈, 화순곶자왈로 이뤄져 있다. 제주 4대 곶자왈 지대 중 곶자왈을 탐방하기 가장 좋은 곳이다. 제주신화월드는 한경-안덕 곶자왈 지대의 곶자왈들과 차로 10분 안팎의 거리로 가까워 곶자왈 탐방을 위해 머물기 좋다. 테마파크, 워터파크를 포함한 놀이 시설과 40여 개의 음식점, 쇼핑 시설 등에서 원스톱 휴양이 가능하다. 제주신화월드는 곶자왈과 인연도 깊다. 제주신화월드는 곶자왈 보존을 위해 설립된 곶자왈공유화재단에 10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 곶자왈 공유와 보존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제주신화월드 전경. 곶자왈 보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서부 곶자왈 지대를 탐방하기에 접근성이 좋다.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를 즐기고 싶다면 ‘메리어트리조트’, 호캉스를 원하면 ‘신화리조트’, 가성비 좋은 호텔에 묵고 싶다면 ‘랜딩리조트’, 대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이라면 콘도형 리조트 ‘서머셋’ 등 선택의 폭도 넓다. 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신화월드 전경. 곶자왈 보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서부 곶자왈 지대를 탐방하기에 접근성이 좋다.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를 즐기고 싶다면 ‘메리어트리조트’, 호캉스를 원하면 ‘신화리조트’, 가성비 좋은 호텔에 묵고 싶다면 ‘랜딩리조트’, 대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이라면 콘도형 리조트 ‘서머셋’ 등 선택의 폭도 넓다. 제주신화월드 제공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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