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보건소 2024년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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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지난 3월 27일 영유아를 돌보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 인지와 응급상황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항만소방서 협조 하에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해돋이어린이집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어린이집이 참여하였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119 신고 요령, 교육용 풍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CPR)이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심장 박동과 호흡이 멎은 상태에서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 시 환자를 구할 확률이 3배 이상 높은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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