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부울경지회-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기초노동질서 간담회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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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KFA부울경지회)는 기초노동질서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 민광제 지청창, 박희주 과장, 심원영 팀장과 KFA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불막열삼 대표), 신영호 명예회장(호야짬뽕 대표), 황규하 고문(돈오락쪽갈비 대표), 김종원 상임부회장(불끈낙지보쌈 대표), 송창진 부회장(재성밀면 대표)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 진행했던 현장점검 실태에 대해 공유했고 기업의 인력채용 이슈, 현장 구인난, 실업급여제도 등의 개선방안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정책수립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

고용노동부 측에서는 “고용주와 근로자의 논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노동질서 교육이 필요하다"며 "본부 차원에서 꼭 교육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달했다.

이에 KFA부울경지회 측에서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기초노동법을 잘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다양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니 기업의 상황들도 고려해 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KFA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은 "소상공인과 상생 성장하고 좋은 방향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오늘과 같은 간담회를 통하여 부산 뿐 아니라 울산, 경남 지자체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모든 기업에게 꼭 필요한 지원 및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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