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尹 대통령 "민생 어려움 안풀려 송구… 쉴 틈 없이 뛰어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들을 때면 가슴이 아프고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간절하게 바라시던 일을 하나라도 풀어드렸을 때는 제 일처럼 기쁘기도 했다"며 "그렇게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쉴 틈 없이 뛰어왔다"고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