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1개월 아기, 아파트 24층서 떨어져… 경찰 수사 [이슈네컷]

이해원 kooknot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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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후 11개월 아기, 아파트 24층서 떨어져… 경찰 수사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35분쯤 달서구 한 아파트 24층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아기의 친척들이 이 자리에 함께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아파트에 있던 가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여친살해 의대생' 신상공개한 디지털교도소, 4년 만에 재등장 '논란'

최근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의대생의 신상이 4년 만에 돌아온 '디지털교도소'에 공개됐습니다. 2020년 첫 등장 당시에도 범죄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피의자의 신상까지 공개하여 '사적 제재' 논란이 퍼지며 이후 폐쇄되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웹사이트 대해 곧 '접속차단'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해당 웹사이트는 복역 중인 범죄자를 비롯한 일반인과 전·현역 판사 등 100여 명이 넘는 인물의 실명과 사진, SNS 계정 등 개인 정보가 올라와 논란 되었습니다.


3. 대구 한 경찰서에서 20대 직원 숨진 채 발견

대구 한 경찰서에서 오전 7시께 20대 여성 직원 A(29)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으나 A 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행정 업무를 담당하던 A 씨는 최근 부서도 한 차례 옮긴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4. "형이 재산 더 가져가서" 휘발유 뿌리고 불 지르려던 50대 구속

장남인 형이 더 많은 재산을 상속받게되자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를 시도한 50대 A 씨가 구속됐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 20분쯤 제주지역 모 마을경로당에 있던 60대 형과 이웃 주민 등을 향해 페트병에 담긴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방화를 시도했습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A 씨의 라이터를 빼앗아 미수에 그쳤습니다. A 씨는 도주 후 경찰서에 자진 출석하였고 범행 2시간 만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해원 kooknot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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