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통합돌봄 어울림센터 1호 ‘남산정 어울락(樂)’ 개소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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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 덕천2지구 유휴상가 활용해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 마련
여가 프로그램 운영, 건강관리 지원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북구 만들어 나갈 것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5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어울림센터 1호 ‘남산정 어울락(樂)’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산정 어울락(樂)’은 북구가 부산도시공사와 지난 5월 7일 체결한 ‘통합돌봄 어울림센터 조성 협약’에 따라 무상으로 BMC덕천2지구 유휴상가를 임대받아 조성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남산정 어울락(樂)에서는 운영 기관인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혜정)이 양성한 돌봄활동가 20명이 요가, 다도, 족욕 등의 여가 프로그램을 지역 어르신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간호조무사가 상주하여 주기적으로 인바디, 혈압(당) 체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도 도맡게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통합돌봄 어울림센터 조성 예정지 중 남산정 어울락(樂)이 가장 먼저 개소하게 되었다”며 “BMC덕천2지구 어르신들이 주민들과 어울리고 즐기면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구 특성에 맞게 진행되는 북구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인 만큼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 내 집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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