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지난 10월 28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확대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본사의 신규인증 취득에 이어 올해 산하 국립치유시설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까지 확대하여 취득한 성과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최고경영자가 기업경영 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실행·점검해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는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 인증제도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기관의 전략과제인 ‘친환경 경영 및 안전환경 강화’를 위해 자율적 안전보건 경영관리 강화, 현장 중심의 안전한 환경 조성, 선진화된 안전문화 및 맞춤형 인프라 구축 등 안전방침을 수립하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ISO45001)을 신규로 취득한 바 있다.

올해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절차서·지침서 31종을 마련하고, 근로자와 청소년들의 선제적 안전예방활동을 위한 사업장 작업환경 전반에 걸친 리스크 요인 발굴·개선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대폭 향상시킨 점을 우수하게 심사를 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신규로 취득하여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ISO 45001 인증 확대로 청소년들과 직원들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체계 정착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인증받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산하 국립치유시설 전 사업장에 인증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