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과정 수료식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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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7일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0+생애재설계대학은 부산광역시가 퇴직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만 50세 이상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경력 개발 및 노후준비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올해 첫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교육과정은 5월 15일 개강을 시작으로 ▲부동산경매·공매 절차 ▲물건분석 ▲권리분석 ▲입찰 ▲명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실전 중심의 강좌로 진행되었다.

특히, 부동산권리분석사 자격증 취득 등 전문가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정규 과정 후 사후 관리 과정에서는 ▲동아리 활동 ▲임장(지역 탐방) ▲특강 등 신중년 세대의 자기 발전을 위한 역할 확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3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가운데 응시자 전원 부동산권리분석사 자격증 취득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송영렬 기획처장(부동산복지경영과 교수)은 “신중년(만 50~64세)세대가 생애 전환기를 맞이하여 지속적인 자기 발전과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할 것이며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에도 '50+생애재설계대학'은 개강할 예정이며,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과정 문의 사항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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