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기계자동차공학과, ‘미래형자동차사업단 캡스톤 경진대회’ 혁신상 수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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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기계자동차공학과(학과장 박원아)는 2023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 “2023 미래형자동차사업단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기계자동차공학과 김다현, 김무준, 박민제, 이현수, 연수민, 정원석 학생(지도교수 박원아)으로 구성된 팀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형자동차산업단 협의회(회장 제우성)가 주최, 한국기계가공학회에서 주관하고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을 운영 중인 10개 대학에서 진행한 산학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중 우수 프로젝트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하여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성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팀은 “자작전기자동차 공력 성능 향상을 위한 카울 형상 최적화”라는 주제로 진행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결과를 발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본 프로젝트는 경성대학교 미래형자동차기술 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단의 컨소시엄 기업인 ㈜블루마린소프트(대표 이경완)가 함께 참여한 산학연계프로젝트로,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자작 전기자동차의 공력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3D CFD 해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디자인 최적화를 진행했다.

경성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 사업' 및 '경성대 LINC 3.0 사업'에 참여하여,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과 관련된 최신 실습실과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IDEA(Imagine → Design→ Establish → Asses) 교육체계를 통한 이론, 실험, 전산해석을 연계한 교육을 제공하여, 기계공학 분야와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학과 내에서는 3개의 전공 동아리(자작차동아리, 자율제어동아리, 드론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진대회 등에서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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