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안병용)는 유해대기 오염물질 비산배출 저감제도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동반성장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7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활동 중 주요공정 시설에서 톨루엔, 카드늄과 같이 가스, 입자형태로 비산 배출되는 유해대기 오염물질은 대기에 미량만 존재하여도 발암성, 생체축척 등 인간과 동식물에 악영향을 주어 비산배출 저감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금번 실시하는 유해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술지원 프로그램은 시설관리기준 미준수 사업장에 대해 시설 운영 과정의 문제점 및 해결책을 위한 적정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더불어 중소기업 환경업무 담당자의 환경 행정업무 역량강화 등 기술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안병용 본부장은“금번 기술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업무 역량강화를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산배출시설 기술지원은 홈페이지(http://haps.nier.go.kr/keco) 또는 유선전화(051-366-3664)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