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미)는 3월부터 관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과 치매예방교육을 위해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돌며 「기억쏙쏙 행복쏙쏙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치매예방교육(컬러링북 색칠, 치매예방수칙 3·3·3 등) 및 인지선별검사(CIST) ▲혈압·혈당 측정 등 맞춤형 건강상담 ▲폭염·한파대비 건강관리 교육 ▲복지사업 안내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날짜에 맞춰 해당 경로당에 방문하면 된다.

김영미 대연4동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실행능력을 강화하여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연4동 치매예방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