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 유역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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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안병용, 이하 ‘부울경본부’) 및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김유진)는 낙동강 유역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8일(목)에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낙동강 수질오염원 모니터링 △낙동강 유역 하천 정화 활동 △생태계교란 동·식물 퇴치 △수변공간 나무심기 활동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부울경본부는 업무협약 후, 낙동강관리본부가 주관한 생태계교란 식물 ‘양미역취’ 제거 행사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낙동강관리본부 직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삼락생태공원에서 오후2시부터 실시하였다.

양미역취는 개체가 크고 고밀도로 생육하고 강한 번식력으로 토종 식물 생태계를 위협하여 환경부가 2009년에 지정한 생태계교란식물이며, 개화기 이전 식별이 가능한 4~8월에 집중제거가 필요하다.

안병용 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시민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민관 환경협력을 확대하고 환경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환경현안 해결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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