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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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03-15 09:00:00 수정 : 2009-01-11 1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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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은 사람의 몸을 밀고(推) 잡아당겨서(拿) 치료하는 한의학의 한 분야를 말한다. 디스크병의 경우 추나로 불안정한 뼈와 연부조직(근육,인대 등)을 반듯하게 맞추어 주면 저절로 치유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근래 들어서는 전통적인 방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전신조정술(GCM)'도 선보였다.

치료를 할 때는 손가락 손바닥 주먹 팔꿈치 등의 힘을 이용해서 방향과 강약을 조절한다. 더불어 통증 완화와 근육 강화,뼈의 퇴행화 방지 등을 위해 약물요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치료기간은 환자에 따라 다르며 대개 1~6개월이 소요된다.

동양의학의 경전인 '황제내경' 등에 등장하는데,우리나라에서는 추나'요법'이라 부르지만 중국 등지에서는 추나'의학'이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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