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용인고] 두 달 앞서 3학년 반편성 입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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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용인고

사립고인 부산 동래구 용인고 2학년 학생들은 4일부터 3학년 교실에서 겨울방학 보충수업을 받고 있다.

고3이 되는 3월 새 학기에 앞서 반 편성과 담임 배정을 마치고 다른 예비 고3들보다 두 달 일찍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돌입한 것이다.

이 학교 박만제 교감은 "3학년 교실에서 먼저 들어감으로써 분위기를 쇄신하고 학생들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입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산지역 일반계 고교 중 중위권 정도의 학생 성적에서 최상위권의 대입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고는 2010학년도 대입 수시에서만 서울대 4명, 포항공대 3명, 울산과기대 3명, 고려대 2명, 성균관대 3명, 연세대 의대 2명 포함 서울지역 의대 4명 등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학교는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해 봉사, 환경, 독서토론, 교과 심화학습 등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1, 2학년 중 희망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매일 1교시 시작 전 30분간 CNN 방송 듣기를 실시하는 등 무학년제 아침 영어듣기반을 개설해 놓고 있다.

학교 측은 "수시모집은 내신 관리와 논술 대비가 관건"이라며 "동래구청 지원 아래 고교 연합 강의 형태로 수리·과학 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사대부고와 공동으로 인문 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외에 학교 자체적으로도 논술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논술에 대비한 것이 수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용인고는 또 수능 대비를 위해 영역별로 학생 선택형 특강 14강좌를 별도로 개설하는 등 '수능 등급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강비는 시간당 1천원을 받고 있다. 이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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