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대규모 유람선사업 반대 생태체험 관광이 되어야"

  • 가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최수영 사무처장 부산환경운동연합

"4대강 사업의 연장선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유람선 사업에는 반대합니다."

부산환경운동연합 최수영 사무처장은 낙동강 뱃길 사업이 반드시 생태관광의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 처장은 "배의 크기를 소규모로 하고, 필요하다면 탐방 인원도 제한해야 한다"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것을 경험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생태체험 관광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갑문 체험 같은 이색 프로그램 도입 필요성도 제안했다. 그는 "배를 타고 하굿둑 갑문을 통과하는 일명 '열려라 참깨' 프로그램 같은 것을 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낙조를 활용한 해넘이 체험 같은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능하다면 어민들 배를 활용해 생태탐방을 하고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자영 기자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