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슬러 익스프레스·카메라 플러스·스냅시드… 스마트폰용 사진보정 앱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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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다. 바로 찍는다. 무엇보다 SNS에 바로 올릴 수 있다. 여행지는 스마트폰 사진의 장점이 빛을 발하는 곳이다. 특히 여행지에서의 경험을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스마트폰 사진 찍기에 좀 더 관심을 가져 보자. 부산지역 IT 벤처기업 '비크리에이티브랩'의 이건 대표로부터 스마트폰 사진 관련 팁과 앱을 들었다.

지난 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스마트폰 사진 보정 기초' 수업. 참석자들은 모니터와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을 번갈아 보며 집중했다. 이건 대표는 이날 사진 편집 앱 '픽슬러 익스프레스'(PIXLR Express)를 가지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조절하고 보정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이 앱은 누구나 손쉽게 사진 크기와 기울기, 선명도,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고, 다양한 보정 효과와 글자 삽입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포토샵을 비롯한 전문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고도 따뜻하거나 선명한 색상의 사진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촬영 장소가 지도에 표시되는 아이패드용 사진 편집 앱 '카메라 플러스', 손가락 터치를 활용해 손맛이 살아 있는 구글의 사진 편집 앱 '스냅시드'도 추천했다.

사진을 핵심 콘텐츠로 하는 SNS 서비스들도 많다. '인스타그램'은 자체 보정과 편집 기능이 막강한 세계 최대 사진 공유 SNS 앱. '인스타웨더'는 사진과 함께 그 사진을 찍은 장소의 날씨 정보를 같이 표시하는 사진+날씨 앱이다. 해변 풍경 사진을 올리면 사진 한쪽에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섭씨 29도, 흐림'과 그날의 일출, 일몰 시각이 함께 표시되는 식이다.

스마트폰 사진도 그때그때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초기 설정에서 카메라의 위치 정보를 활성화해 두면 사진을 찍은 곳의 위치 정보를 위도와 경도로 확인할 수 있다. 추후에 장소별로 정리하기에 용이하다.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속 사진을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별도 서버에 안전하게 이동, 보관할 수 있다. 단, 사진을 클라우드에 올릴 때 데이터 용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요금 폭탄을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NHN의 클라우드 저장서비스 'N드라이브'에는 스마트폰 사진을 자동으로 N드라이브로 저장해 주는 '자동 올리기' 기능을 통해 하루 평균 2천만 장이 넘는 사진이 올라온다.

여행 사진을 카카오스토리에 올려 두었다면 카카오스토리 사진 인화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해당 사진 화소에 최적화된 인화 상품을 맞춤 주문할 수 있다. '스냅스 for Kakao' 등 제휴 업체별 앱을 내려받고 인화할 사진과 스티커, 명함 등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최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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