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사진- 엠넷 제공

아이콘

지누션과 에픽하이가 YG 신인그룹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 'SHOWTIME'의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지누션과 에픽하이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선배로서 후배의 데뷔에 힘을 실어준다.

에픽하이와 지누션은 아이콘의 데뷔 전부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아이콘의 비아이와 바비는 에픽하이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수록곡 'Born Hater'의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고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YG 패밀리의 의리를 과시했다. 또 둘은 엠넷 '쇼미더머니4' 심사위원 특별 무대에 올라 에픽하이와 지누션이 이끈 YG팀을 지원 사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콘이 1일 자정 데뷔 하프 앨범 'WELCOME BACK' 발표 직후부터 주요 국내 음원 차트를 비롯, 해외 11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에픽하이와 지누션의 지원사격으로 더욱 더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는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에픽하이와 지누션의 지원사격으로 더욱 더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에픽하이와 지누션은 미국 LA와 뉴욕, 서울, 부산 등에서 개최되는 엠넷 '쇼미더머니4' 콘서트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