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 한수원, 中 친산원전에 압력관 교체 기술교육外
한수원이 중국 친산원전 압력관 교체 기술 지원 1단계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中 친산원전에 압력관 교체 기술교육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난달 15일부터 20일간 중국 현지에서 중국 친산원전 경영진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압력관 교체를 위한 1단계 기술지원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수원이 지난해 친산원전과 해당 교육과 관련해 약 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한수원은 교육과는 별도로 진행된 회의에서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를 위해 독자 개발한 장비와 절차서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수원은 "친산원전의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계획 등 폭넓은 논의를 했다"며 "후속 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친산원전은 한수원의 월성 2·3·4 호기와 동일한 중수로형 원전을 운영하는 중국 내 유일한 회사다.
한수원은 2011년 전 세계에서 가장 단기간인 27개월 만에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를 완료한 바 있다. 이에 친산원전은 2020년부터 한수원에 기술지원을 요청해 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술지원 사업은 기존의 기자재 공급과는 다르게 한수원의 높은 원전운영 능력을 인정받는 가장 한수원다운 사업모델"이라며 "향후 원전 및 기자재 수출과 더불어 원전 운영·건설 컨설팅 및 기술지원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 상임이사 2명·비상임이사 3명 선임…첫 노동이사도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강진구(63) 전 서울고검 사무국장과 김환용(57)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직무대리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진구 상임이사는 상임감사위원을 겸한다.
강 상임이사는 검찰 일반직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창원지검·수원고검·서울고검 사무국장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강 상임이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있다.
강 상임이사는 윤 대통령이 2014년 '국가정보원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다 윗선 외압을 폭로해 대구고검으로 좌천됐을 당시 대구고검 총무과장으로 있으면서 윤 대통령과 연을 맺었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때 강 상임이사는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을 지냈다.
김환용 상임이사는 가스공사 상생협력본부장, 삼척기지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 상임이사는 안전기술부사장으로 활동한다.
또 가스공사는 이석순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지현미 계명대 회계세무학부 교수, 이주찬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차장(비상임 노동이사) 등 3명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정부가 공공 부문에 노동 이사제를 본격 도입함에 따라 이번에 비상임 노동이사를 처음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강기윤 국회의원
◆강기윤 위원, ‘주유소·LPG충전소·전기차충전소내 금연구역 지정 법안’ 발의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지난 9일 주유소, LPG충전소, 전기차충전소, 수소충전소 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법률(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법(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금역구역으로 국회와 정부 청사, 학교와 어린이집, 공항·여객부두·철도역·여객자동차터미널 등이 지정돼 있지만, 정작 작은 불씨만 있어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주유소, LPG충전소, 전기차충전소, 수소충전소는 포함돼 있지 않다.
이번에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주유소를 포함해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을 하는 충전소,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화재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기윤 의원은 “주유소, LPG충전소, 전기차충전소 등에서 발생되는 화재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법제화가 하루빨리 마무리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