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 경북 문경 점촌·중앙시장 견학
선진지 견학으로 실행 가능한 상권 변화 전략 도출
단체 사진
부산 동구 초량이음자율상권은 지난 23일 상인 및 상권 관계자 36명과 함께 경상북도 문경시 일원을 방문하는 선진사례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초량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운영방식, 특화거리 조성 전략, 지역 콘텐츠 기반 상권 브랜딩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초량에 적용 가능한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단장 강의 장면
선진지 견학은 문경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단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에서는 ▲상권 브랜딩의 중요성 ▲점포 집중 육성을 통한 인근 상권 공생 사례 ▲점촌역전상점가 ‘닻별’ 테마 특화거리를 통한 모객 효과 사례 ▲무근본 축제(대구 경북로컬 빵을 주제로 한 점촌점빵길 축제)를 통한 먹거리 행사의 효과 등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문경의 상권활성화 과정을 통해 초량 전통시장이 참고할 수 있는 운영 방식과 전략적 방향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 상권 해설 투어 사진
이어 진행된 문경 상권 해설 투어에서는 점촌전통시장과 점촌역전상점가를 방문해 지역 특화상품 판매 방식, ‘노란색’ 컬러와 가수 박서진 팬클럽명 ‘닻별’을 활용한 간판·어닝·조형물·조명의 통일 디자인 등 브랜딩 특화거리 조성 사례를 살펴보았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초량 골목의 경관 정비와 브랜드 정체성 확립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문경 점촌역점 상점가(닻별 거리)
문경 상권 해설 투어 이후 진행된 선진사례 벤치마킹 워크숍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상권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초량이음 자율상권 개선 방향을 위한 우선 순위를 정하는 등 실현 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실질적 성과를 도출했다.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 탁준구 이사장은 “이번 선진 사례지 견학을 통해 초량 내에서 핵심 콘텐츠가 되는 ‘스타점포’ 개발 육성 중요성, 온라인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량이음 자율상권은 이번 견학 결과를 토대로 ▲온라인 마케팅 강화 골목 ▲경관 개선 및 간판 정비 ▲상권 브랜딩 및 통일 디자인 구축 ▲특산품·대표메뉴 기반 콘텐츠 개발 ▲상인조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다양한 관광·체험 모델 도입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