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나루 축제서 ‘폐현수막 재활용 우산 대여’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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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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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와 방문객 편의 제공 두 마리 토끼 잡아
축제 마지막 날 단비 속 실용성 빛나 방문객 만족도 높여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제13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기간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우산을 축제 방문객에게 대여하는 서비스를 운영해 환경보호 실천과 시민 편의 증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사와 홍보 등에 사용된 폐현수막을 우산으로 재탄생시켜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높이고, 축제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현수막의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과 문구를 살린 우산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홍보 매체 역할도 했다.

우산 대여 서비스는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비가 내리면서 더욱 빛을 발했다.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우산은 방문객들이 비를 피하며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실용성과 필요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현장에 전시된 폐현수막 재활용 우산과 홍보물을 통해 버려지는 현수막도 유용한 생활용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 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정 사례를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폐현수막 재활용 우산 대여 서비스는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동시에 축제 방문객에게 필요한 편의를 제공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주민 생활 편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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