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AI로 공동주택 매매·전세가격 제공…공공기관 AI 부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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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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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AI 혁신성과대회에서 수상
부동산 데이터와 머신러닝 융합한뒤
전국 부동산시세 자동 산정하는 모델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부동산원 전경. 부산일보 DB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부동산원 전경. 부산일보 DB

한국부동산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국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의 적정한 매매 및 전세가격을 제공하는 있는 사례가 공공기관 AI 부총리상을 받았다.

한국부동산원은 10월 28일 서울에서 열린 ‘공공기관 인공지능(AI) 혁신성과대회’에서 공공기관 인공지능(AI) 혁신 도전 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정경제부와 과기부가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우수한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발굴해 공공 부문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

전체 공공기관에서 총 316개 팀이 참가해 서면심사와 발표심사에서 경쟁을 벌인 결과, 한국부동산원은 ‘인공지능(AI) 시세, 국민 신뢰와 부동산 정보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부동산원의 과제는 방대한 부동산 데이터와 기계학습(머신러닝) 모델, 사례비교 모델을 융합해 전국의 부동산 시세를 자동 산정하는 모델로 이미 5건의 특허가 등록돼 있다. 이 모델은 매주 공동주택 약 1600만 호와 오피스텔 약 120만 호의 매매·전세 시세를 산정하고 있으며, 공시와 통계 등 한국부동산원이 하는 주요 업무에 활용돼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이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안심전세 앱에 한국부동산원-인공지능(REB-AI) 시세를 제공하는 협업으로 국민이 전세 계약 전에 적정 시세를 손쉽게 확인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이헌욱 원장은 “한국부동산원-인공지능(REB-AI) 시세는 국민이 믿고 쓸 수 있는 부동산 가격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한 공공 데이터 혁신의 결과로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데이터 허브로 가는 길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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