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진성준 국방위원장 美 비자 발급 거부당해…"강력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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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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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19일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19일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의 다음 달 예정된 미국 공무 출장을 위한 비자 발급이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연합뉴스, YT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진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에 대한 미국의 비자 발급 거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국회 국방위원회는 방미단을 편성해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한미간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동맹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하였다"며 "미국의 비자 거부는 대한민국 국회의 위상을 무시하고 한미동맹의 근간인 상호 존중과 신뢰를 훼손하는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또 "제19대 국회 국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14년 3월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바 있기에 이번 처사를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미국의 전향적 조치를 요구한다"고 재고를 촉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정청래 의원 역시 이번 국정감사에서 외통위 미주반에 편성돼 미국 비자를 신청했지만, 미국이 비자 발급을 보류하면서 구주반으로 긴급 변경해 유럽 국감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정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신상발언을 신청해 "미국 행정당국이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활동도 정상적으로 (하고) 한미우호증진을 위해 많이 했는데 이번에 미국 비자가 불허면 불허, 허가면 허가도 아니고 그냥 '리뷰' 중이라는 것"이라며 "자칫 잘못하면 국정감사 자체를 못 할 것 같아서 반을 옮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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