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분금메달', 女아이돌의 몸 사리지 않는 투혼 '돌직구 예능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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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설 파일럿 '본분금메달'에 출연한 걸그룹들의 '돌직구'가 설 연휴 마지막날을 웃음으로 장식했다.
  
10일 방송된 '본분금메달'에서는 김구라 전현무 김준현의 3MC 체제로 EXID 하니 솔지, AOA 지민, 에프터스쿨 리지, 여자친구 유주, 트와이스 다현 정연, 피에스타 차오루, 나인뮤지스 경리, 헬로비너스 나라, 베스티 혜연 엔씨아, 박보람, 허영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공식 미션은 '상식 테스트'. 자신의 상식이 '하'라고 밝힌 지민은 달에 첫 발을 내디딘 사람의 이름으로 "암스트롱 님"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나라는 헬렌 켈러의 선생님으로 "나이팅게일"을 외치는 백치미를 보였다.
 
두 번째 미션 '섹시 테스트'에서는 섹시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걸그룹 멤버들이 사실은 몸무게 측정이었다는 말에 단체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이후 자동 몸무게 공개에 들어간 이들은 가장 정확한 몸무게에 하니,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몸무게에는 허영지가 뽑혀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개인기 테스트'와 '집중력 테스트'에서 걸그룹 멤버들은 무대 위 모습을 잠시 버린채 몸을 사리지 않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안방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청률에서도 이를 반증했다. '본분금메달'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본분금메달'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각 계층의 숨겨진 반전 모습이 공개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1탄에 여자 아이돌 편이 방송됐다.
 
사진=KBS2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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