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아동연구소, '유아 코딩-로봇 창의융합 교육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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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부설 아동연구소(소장 천희영)는 개소 25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고신대학교 손양원기념홀에서 부산지역의 어린이집 원장을 초청해 '유아 코딩-로봇 창의융합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종현 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워크숍의 1부에서 최재혁 교수(신라대학교 컴퓨터교육과)는 '코딩교육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교수법'을 주제로, 백종수 교사(엄궁초등학교, 부산정보영재원 로봇창작반)는 '초등교육에서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의 요구에 따른 코딩교육의 인식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는 조정아 원장(고신대학교 부설어린이집)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딩-로봇 창의융합 교육의 사례 발표와 시연 워크숍을 진행하고, 김종민 교수(고신대학교 IT경영학과)가 추후 코딩-로봇 창의융합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희영 소장(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아 대상의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 가능성을 탐색, 연구하고 보육ㆍ유아교육 현장에 필요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코딩교육에 활용할 로봇을 제공한 ㈜마르시스(대표이사 박용규)는 유아 수준의 코딩교육 발전을 위해 아동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디지털미디어국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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