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국가브랜드 홍보대사 위촉…리우올림픽부터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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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이 국가 브랜드 홍보대사인 '크리에이티브 아이콘'(CREATIVE ICON)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2일 빅뱅을 새로운 국가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 홍보대사인 '크리에이티브 아이콘'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에 빅뱅은 오는 6일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부터 2018 평창 올림픽까지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리우 올림픽에서는 '빅뱅이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대한민국 홍보엽서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는 지난달 4일 문체부가 발표한 국가브랜드다. 문체부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 핵심 가치와 비전, 한국 고유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창의' 가치를 재발견, 국민의 자긍심 고취와 세계 속 대한민국 이미지를 높이는데 의미를 뒀다.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국민과 함께 국가브랜드를 만들어 해외에 적극 알리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 '크리에이티브 아이콘' 빅뱅의 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널리 알릴 것"이라면서 "이는 대한민국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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