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불꽃놀이 . 사진-롯데물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붗꽃축제가 열린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부터 11분 동안 펼쳐지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타워 750여 곳에서 3만여 발의 불꽃이 치솟는데, 사용되는 화약의 무게만 4t이 넘는다. 앞서 7시 30분부터 행사는 진행된다.

롯데의 설명에 따르면 11분 동안 진행되는 불꽃축제는 화약 가격만 무려 40억 원에 이른다. 행사 시간(11분)도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등 다른 나라 초고층 빌딩의 불꽃축제보다 길다.

이번 롯데타워 불꽃축제는 오는 3일 롯데월드타워 개장 기념으로 열린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불꽃 쇼를 관람하기에 좋은 명당을 추천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과 잠실 한강공원부터 광진교, 뚝섬한강공원, 매봉산 팔각정, 테크노마트 하늘공원, 잠실대교 남단 등이 명당 후보에 올랐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