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창의성을 찾아라'…제1회 창의성 캠프, 내달 25일 서울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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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의성학회(의장 이무근)는 내달 25일부터 사흘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제1회 창의성 캠프'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 15~17세 청소년으로, 같은 달 5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다.
 
한국창의성학회는 창의성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선도해 대한민국 국민의 창의성 함양에 헌신하고자 출범한 기관으로,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창의적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스트셀러 '몰입'을 집필한 황농문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김우정 문화마케팅 전문회사 팀버튼 대표 등 국내를 대표하는 학자 및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 창의성에 관한 전문 지식을 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개인 창의성 진단 및 피드백 ▲몰입을 통한 창의적 사고력 향상 ▲창의적 발상법 ▲창의적사고와 나만의 학습방법 ▲창의로 꿈꾸는 진로여행 등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창의력을 발견하고 이를 실생활 및 진로에 활용하는 방법 등이다.

학회에서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 필요한 본인의 창의적 능력 파악과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창의성학회 박남규 회장은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일깨우고,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면서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을 진단해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창의적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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