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시청률 14%…수목극 독주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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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황후의 품격'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5,16회는 전국 가구 기준 11%, 14%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전파를 탄 13, 14회 시청률 8.2%, 11.5%에 비해 각각 2.8%P, 2.5%P 오른 수치다.

전날 방송에서는 오써니(장나라)가 이혁(신성록), 민유라(이엘리야)의 밀회 현장을 사진으로 찍으며 반격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오써니의 든든한 편이었던 태왕태후 조씨(박원숙)가 숨지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선을 끌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 암투, 사랑과 복수가 어우러진 드라마다.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다.

한편, '황후의 품격'과 동시간대 편성된 MBC '붉은달 푸른해' 15,16회는 모두 4.3%를 나타냈다. KBS2 '죽어도 좋아' 23,24회는 1.9%, 2.5%에 그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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