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사원 채용을 마무리짓고 직무교육에 들어가며 기념 촬영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업 재건을 이끌어나갈 신규직원 채용을 마무리짓고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신입직원 및 정책지원, 시장분석, 선박금융 등 전문분야 경력직을 포함해 총 21명(신입 10명, 경력 11명)을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선발했다.

신규직원 직무교육에 참석한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우수한 인재를 신규직원으로 맞이해 기쁘다”며 “해운산업 재건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공사 직원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길 바란다”고 신규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해운산업, 금융, 사업별 기초교육, 공공기관 윤리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OJT(직장 내 현장훈련)를 거쳐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으로 해양진흥공사 근무인원은 기존 79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났다. 공사는 확충된 인력의 조기 적응을 통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송현수 기자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