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센텀병원 신임 병원장 손찬모

김병군 선임기자 gun39@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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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장·의무원장 등 역임

부산센텀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모습. 박종호(왼쪽) 이사장과 손찬모 병원장. 부산센텀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모습. 박종호(왼쪽) 이사장과 손찬모 병원장.

센텀의료재단 부산센텀병원(이사장 박종호)은 지난 1일 병원 로비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사장과 병원장을 겸직했던 박종호 이사장이 병원장 자리를 손찬모 의무원장에게 넘겼다.

박종호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지역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병원으로서 어떤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병원 종사자가 대우받고 자긍심을 느끼며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고 싶다. 조직의 성장과 나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찬모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센텀병원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임직원 여러분의 진심어린 노력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문과즉희(聞過則喜, 자신의 허물을 듣고 기뻐하다)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병원장은 1988년 인제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 인제대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 후 부산센텀병원 부원장, 의무원장을 거쳐 2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주요 진료분야는 로봇인공관절수술,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엉덩이 인공관절 치환술, 관절 내시경 등이다.

김병군 선임기자


김병군 선임기자 gun39@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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