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투병 중인 육종암이란… 원인과 완치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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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투병 중인 육종암, 원인과 완치율은?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다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김영호는 한 달 전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 김영호는 "허벅지에 악성 종양이 생겨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치료 중"이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김영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거 같습니다"라는 내용의 글로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는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육종암이란 폐나 간장 등의 실질장기와, 몸을 지탱하는 뼈와 피부를 제외한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연부조직 육종은 팔다리, 체간, 후복막, 두경부 등 몸의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육종암은 외부와의 접촉이 불가능한 부위에서 발생한다. 대부분의 육종암은 불행히도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다.

육종암의 완치율은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다. 종양의 악성도가 높지 않고, 크기가 5㎝ 미만인 경우 완치율은 90% 이상이지만, 악성도가 높고, 크기가 큰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아 전체적인 5년 생존율은 70~80%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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