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배우는 ‘독립운동가 서영해’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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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야간 교육 프로그램

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 부산 남구 대연동)은 오는 20일부터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서영해-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 토요 야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 서영해의 유럽 발자취를 알아보고 그가 남긴 유물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의 활동상을 배워보는 장이다.

서영해는 프랑스에서 독립운동가, 문필가, 언론인, 작가로서 활약한 최초의 한국인이다. 프랑스에 식민지 조국의 참혹한 현실을 알려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6시 30분 열리는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회당 20팀으로 팀당 가족 2~3명 내외이다. 전시실에서 중요 유물과 서영해의 주요 업적을 배워 본 다음 교육실에서 핀거울과 바람개비 태극기를 직접 디자인하여 만들어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를 통해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수강료 무료. 051-610-7182. 김상훈 기자 neato@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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