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남정 딸 박시은-올라이즈밴드 우승민, 정체공개…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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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걸리버’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대결로 '갑자기 분위기 혼돈의 카오스'와 '갑자기 분위기 운명의 데스티니'가 그룹 god의 '길'을 불렀고, 데스티니가 52대47로 카오스를 이겼다. 솔로곡으로 이선희의 '인연'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갑자기 분위기 혼돈의 카오스'는 배우 박시은이었다. 가수 박남정의 딸로도 잘 알려진 박시은은 "제가 '복면가왕' 나오는 것은 알고 있는데 무슨 노래 하는지는 전혀 모르고 계신다"고 말했다. '복면가왕' 출연이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며 박시은은 박남정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아빠, 지금 방송 보고 있지?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고 좋은 아빠가 돼줘서 감사하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1라운드 두번째 대결로 '트레비 분수'와 '베니스'가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불렀고, 판정단의 투표 결과 63대36으로 베니스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솔로곡으로 준비한 진미령의 곡 '왕서방'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트레비 분수'는 1인 록밴드 올라이즈밴드의 우승민이었다. 구수한 창법을 뽐낸 우승민은 "인생이 왜 안풀릴까 고민하다가 사주 공부를 시작했다. 2년 정도 했다"며 근황을 전했고, "딸한테 ‘아빠 노래 잘하는 것 같나’라고 묻자 시끄럽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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