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별로 원인 파악 후 맞춤형 서비스

강재훈 맑은누리한의원 원장.

전립선 질환은 기본적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질환은 세균에 감염된 요도염과 더욱 많은 세균이 진입한 전립선염이 있다. 만성 질환은 급성 질환이 발생한 후 오랜 시간 지났거나 몸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발생한다. 이에따라 20~30대에도 만성 전립선염을 앓는 경우도 많다.

한의학적으로는 불규칙한 식사와 아이스크림과 같은 차가운 음식, 탄수화물과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여기에다 운동 부족과 수면 부족, 과다한 성생활 등이 전립선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업무 스트레스와 같은 감정적인 동요가 질환을 가져오는 사례도 많다. 강과 바다 근처에서 살아가는 생활환경과 비만으로 인한 아랫도리 습기가 전립선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한의학에서는 먼저 질환이 발생한 원인을 밝혀낸 후 그 증세에 따라 병리를 세운 다음 구체적인 사례에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질환이 발생한 원인이 분명해야 확실한 처방이 나온다는 논리다.  

이처럼 한의학적 관점에서 환자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해서  해독 요법인 전립선 청소와 더불어 약침, 뜸과 같은 물리치료를  병행할 경우엔 부작용이 없는 장점을 지닌다.

이처럼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조화를 감안해서 전립선 질환에 접근하기 때문에 치료과정을 통해서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 도움말 = 강재훈 맑은누리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