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전기공학과 동아리, 부산시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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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밝히는 사람들', 지난 4년간 LED 전등 교체ㆍ 지역아동센터 전기안전교육 봉사 펼쳐

동아대 재능기부봉사단 소속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 단체사진.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동아 재능기부봉사단 소속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의 추천을 받아 부산시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으로 선정됐다.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청년 자원봉사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부산지역 대학생 자원봉사단 20개 팀으로 구성된다. 봉사단은 최근 부산 시민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지역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해 팀별ㆍ연합 활동을 펼친다.

동아대 전기공학과 공식 봉사동아리인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부산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는 봉사단체다.

대학 전공을 살려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최근에도 부산 서구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노후화된 전구를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한편 사하구 지역아동센터에서 전기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찬식(전기공학과 3) 회장은 "'마음을 밝히는 사람들'이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 많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시작한 지 어느덧 4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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