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 vs 모이카노 경기 중계·일정·시간, 스포티비온 & 스포티비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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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32, 랭킹 12위)이 7개월 만에 UFC 복귀전에 나선다.

정찬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그린빌서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5위’ 헤나토 모이카노(29·브라질)와 페더급 매치를 치른다.

정찬성은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에 경기 종료 1초 전 통한의 버저비터 KO패를 당했다. 그러나 UFC는 정찬성에게 다시 톱랭커와 붙을 기회를 줬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정찬성은 매번 미친 경기를 보여준다. 그의 경기는 모두 재밌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정찬성이 모이카노를 이기면 타이틀전을 받을 수 있나?"라는 질문에 화이트는 "모이카노는 실력자다. 그런 선수를 이기는 건 엄청난 일이다"라며 "바로 타이틀전을 주겠다고 말할 순 없지만, 타이틀전에 갈 수 있는 경기를 잡아주겠다"고 했다.

정찬성의 상대인 모이카노는 랭킹 5위로 결코 만만찮은 상대가 아니다. 모이카노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페더급 신성으로 제레미 스티븐스와 컵 스완슨, 켈빈 케이터를 차례로 꺾은 경험이 있다. 킥을 비롯한 타격 기술도 좋고 주짓수(블랙 벨트)도 수련해 그라운드 기술도 좋다. 그러나 지난 2월 UFC 파이트 나이트 144에서 알도에게 2라운드 44초 TKO로 졌다.

‘UFC 파이트 나이트 154’는 유료채널인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23일 오전 5시부터 생중계하고 있다. 언더 카드 6경기와 메인 카드 6경기로 총 12경기로 메인이벤트인 정찬성의 경기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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