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리스타트! 해운선사와 구직자 간 만남의 날'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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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구직자 및 선원직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선원) 제공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오는 18일 13시부터 울산박물관에서 '리스타트! 해운선사와 구직자 간 만남의 날'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지역 경기 침체로 인하여 조선업 및 제조업 등에서 상당한 실직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고용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울산항만공사(UPA) 및 울산시 동구청, 울산고용복지+센터, 조선업희망센터와 공동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선원의 고용안정과 선원 및 선원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지난 3월부터 울산항만공사 및 울산시 동구청과 지역 고용 활성화와 원활한 선원 인력 수급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대형선사 인사팀은 울산지역 채용박람회를 통하여 구직자와 면접을 실시한 후 자체 기준에 적합한 자를 채용하여 부원선원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종면접 합격자에게는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선), 컨테이너선 등 대형 선박에 승선하여 선원 직업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전문적 기술 습득의 기회가 부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이번 울산지역 '해운선사와 구직자 만남의 날'을 통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구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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