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치매안심센터, '늘봄 쉼터 2기'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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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치매안심센터는 6월 28일 센터 1층 쉼터에서 어르신과 가족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쉼터 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늘봄쉼터'란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자극, 회상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을 진행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졸업식에서는 △그동안 만든 작품과 수업 동영상 감상 △쉼터교실 수료증 수여식 △롤링페이퍼 작성 △선물증정 △사진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집에만 계시려고 했던 어머니께서 프로그램 참석을 위해 외출을 준비하시면서 성격도 밝아지신 것 같아 좋다"며 "늘봄쉼터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제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정상군, 경도인지장애군, 치매 환자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및 문의사항은 연제구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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