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민우, 가수→ 자동차 딜러로 전향 왜?… 희귀병 아내와 사별 '눈물 고백'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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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가수 김민우가 희귀병으로 사별한 아내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전 재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김민우가 새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로 사랑받은 가수 김민우가 새친구로 출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가수 데뷔한 스토리부터 3개월 가수 활동 후 군입대, ‘우정의 무대’에 출연했다가 영창 간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김민우는 제대 후 가수 복귀했지만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고, 운영하던 녹음실이 조울증 환자의 LPG 가스 폭발 자살로 인해 화재로 날아가며 빚을 진 뒤 자동차 딜러로 변신하게 된 사연까지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주 방송말미 방송된 예고편에서 김민우은 사별한 아내와의 이별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우도 “‘다른 거 다 우리가 의심해 봤는데 제일 센 약을 투여해도 잡히지 않는 걸 보니 그 병인 것 같다’ 하면서 ‘보호자 잠깐 만나시죠, 시간이 며칠 안 남은 것 같다’ 이미 뇌까지 전이가 돼서 내가 이야기 하면 ‘내 생일이 언제야?’ 하면 똑바로 대답을 못하는 거다”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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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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