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2019학년도 D-MAP 동기부여 하계 해외연수’(사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유구한 중국 역사와 문화, 현재 중국인의 생활 및 발전 모습을 꼼꼼히 둘러보고 산지식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베이징 ‘D-MAP 동기부여’ 해외연수단에는 1학년 재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올해 1학기 ‘D-MAP 동기부여’ 중 두드러진 활동을 한 우수학생 100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중국 역사의 유산인 만리장성·자금성·이화원·천안문광장 등을 탐방하게 된다.

또 현재 중국인들 삶의 모습과 발전상을 속속들이 볼 수 있는 왕푸징거리, 798 예술거리, 더플레이스 등도 찾는다. 이밖에 중국 최고의 대학인 베이징대학도 탐방 장소에 포함돼 있다. 민석교양대학은 출발에 앞서 학생들에게 중국의 문화·사상 전반에 대한 지식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경미 중국어학과 교수와 이홍규 중국연구센터 부소장, 김영기 공자아카데미 원장이 지난 26일 각각 '중국 문화의 이해', '중국의 부상과 국제 정세' '중국 역사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의를 했다.

중국 탐방활동이 마무리된 뒤에는 성과 점검 발표와 추가 특강이 이어진다. 변현철 기자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