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김한길, 폐암 이겨낸 근황…워너비 아들까지 '세젤부'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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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인스타그램 최명길 인스타그램

배우 최명길(57)이 폐암 투병 중인 남편 김한길(66)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명길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한길의 생일을 맞아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아내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게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김한길은 아내 최명길에 "나에게 늘 과분한 여자"라고 말했고, 최명길은 "저한테 남편 김한길은 그냥 든든한 나의 버팀막과 울타리 같은 남자다"라고해 여전히 신혼부부같은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따로 또 같이'에는 둘째 아들 무진 군도 등장했다. 지난 1995년 결혼한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슬하에 어진(20), 무진 등 2남을 두고 있다. 무진 군은 아버지와 스스럼없이 대화를 하는가 하면, 아침에 입맛이 없어 간단하게 먹는다는 엄마 최명길의 밥 위에 연어를 올려주고 물을 채워주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한길은 2017년 10월 폐암 판정을 받았지만 신약 치료를 통해 의사로부터 "이대로 가면 완치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한 바 있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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