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욱 결혼, 측근 "박선영 핑크빛 기류는 편집으로 인한 오해"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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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엔터테인먼트 사진=신엔터테인먼트

포지션 임재욱이 오는 19일 8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신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의 대표이자 가수인 포지션 임재욱이 약 2년간 교제한 일반인 예비 신부와 1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임재욱은 "신엔터테인먼트를 차리고 몇 년 동안 가수와 제작자의 길을 걸으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며 "바쁘고 부족한 저를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이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이어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만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오랜 시간 응원과 사랑으로 힘을 주신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가을에 열심히 준비한 새로운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임재욱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 예비 신부의 이름은 '선영'. '불타는 청춘'에서 임재욱은 박선영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왔던 터라 멤버들은 더욱 놀라워했다.

이에 대해 임재욱의 측근은 한매체에 "박선영은 (임재욱의 결혼 발표 전부터) 결혼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도 임재욱과 박선영이 교제한다는 말을 한 적도 없다. 편집으로 인해 핑크빛으로 보였을 뿐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임재욱은 1996년 '포지션'으로 데뷔하여 '후회없는 사랑'을 시작으로 'I Love You', '하루', 'Blue Day', '너에게', 'Summer Time', 'Remember'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으며, 현재 신엔터테인먼트라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영화제작, 웹예능제작, 후배 가수들 육성 및 배우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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