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2019 제2회 신규 선원 채용박람회」 개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선사-예비선원 만남의 장’을 통해 선원 신규 취업 기회 제공

지난 10월 1일 부산 중앙동 관정빌딩에서 개최한 「제1회 해상근로자(선원) 채용박람회」 사진.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제공. 지난 10월 1일 부산 중앙동 관정빌딩에서 개최한 「제1회 해상근로자(선원) 채용박람회」 사진.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제공.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 이하 센터)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중앙동 관정빌딩(구, 한진해운빌딩) 28층 대강당에서 「2019 제2회 신규 선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과 중장년층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선원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선사-예비선원 만남의 장’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이 날, H-LINE해운, SK해운, 대한해운, 포스에스엠, 현대상선 및 한유, 엠에스페리가 참석하며 LNG, 케미컬, 컨테이너, 여객선 등 다양한 선박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달 1일 ‘제1회 해상근로자(선원)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후에도 ‘선사-예비선원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달라는 선사의 요청에 따라 채용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채용박람회 역시 양질의 일자리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많은 지원자가 참석하여 취업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부터 신규 부원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해 ‘국적선원양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0월 말 기준으로 올해 취업 지원자 123명을 신규 부원으로 채용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